-
인천 동구, 석면 슬레이트 처리에 최대 352만원 지원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기 위해 주택당 최대 352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초과 금액은 소유자 부담이지만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유해 물질을 제거하여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면 슬레이트는 1960~70년대 주택 지붕이나 천장 등 건축 자재로 많이 사용됐다. 슬레이트의 사용 연한은 30년으로 기간이 지나면 부식되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스러져 석면 분진이 날릴 우려가 높다. 석면은 1급 발암 물질로 사람이 흡입하는 경우 15~30년의 잠복기를 거쳐 암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주택 12동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남은 사업 물량에 대해 일반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동구 환경위생과(770-6873)로 문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www.icdonggu.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그대로 방치된 주택이 적지 않다”며 “석면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옹진군, 교통안전공단과 도서지역 순회 자동차 출장검사 실시」옹진군(군수 문경복)과 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는 차량검사를 위해 육지에 나와야만 하는 도서 주민들의 차량검사 편의 제공을 위해 2024년 도서지역 순회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장검사는 연육 도서인 영흥면과 자동차검사소가 소재해 있는 백령면을 제외한 옹진군 5개면 18개 도서에서 실시 중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자동차 출장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자동차검사소에서 직접 도서를 방문하여 진행하며, 대상은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도래한 차량으로 등록번호판 및 봉인 훼손여부, 등화장치 작동 및 설치상태, 시동 상태 등 자동차 등록 안전기준 위반 사항 여부 등을 점검한다. 지난해에는 옹진군 5개면에서 총 1,421대에 대한 출장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올해에는 1월 자월면 220대, 2월 덕적면 216대, 3월 대청면 272대 등 총 708대에 대한 출장검사가 실시되었다. 옹진군과 교통안전공단은 향후 북도면(4월)과 연평면(5월)에서 출장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자월면(7월), 덕적면(8월), 대청면(9월), 북도면(10월), 연평면(11월)에서 출장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옹진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협조해 주신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군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 출장검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차량 검사를 받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출장검사 시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평구,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부서별 컨설팅 진행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0일 구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구청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구매담당자 등 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연계해 이뤄졌다. 이날 컨설팅에서 시설 측은 부서별 올해 예산서를 바탕으로 물품 수요를 분석,, 구매 가능한 품목을 구매담당자에게 제안하는 등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법정 의무구매율을 3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및 구매 독려로 일반시장에서 경쟁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의 인식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통해 공공기관이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
부평구,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0일 구청 하나로민원과에서 민원인이 민원 처리 담당자에게 폭언·폭행을 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민원인이 인감증명 발급을 요구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진행 순서는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폭언·폭행 상황에 따른 민원응대 매뉴얼을 단계별로 적용하여 ▲민원인 폭언 발생(진정요청) ▲민원인 폭언지속(경고) ▲민원인 폭행 발생(비상벨 호출) ▲최종조치 ▲경찰인계 순으로 이뤄졌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발생 시 청원경찰 즉시 호출을 통한 민원 대응 절차와 112종합상황실에 바로 연결되는 비상벨 정상 작동 확인 등을 점검했다. 또한 경찰관 출동 과정과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특이민원 발생에 대한 법적 증거 자료 확보 등을 중점으로 두고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숙달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직원들의 비상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구 전체 22개 동으로 확대, 실시한다. 이를 위해 관할 경찰서인 부평경찰서 및 삼산경찰서와 모의훈련에 대한 논의를 마쳤으며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모의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응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모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민원실 내 비상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
인천 동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보급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방연마스크를 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연마스크 보급대상시설은 관내 요양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총 9곳이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방연마스크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관내 41곳에 1천60개의 마스크를 비치하였다. 배부한 방연마스크는 특수 원단으로 제작되어 화재발생 시 시야 및 호흡을 확보해 유독가스로부터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연마스크를 보급하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키겠다”며 “생활 속 안전사고 취약계층을 더 세심히 살펴 주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단독주택 6천여호 가격 열람 실시 주택 공시가, 각종 세금 기준자료 활용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다음달 8일까지 개별(단독)주택 6천54호에 대한 가격열람 및 소유자 의견 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주택가격은 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및 국세(종합부동산세, 상속․증여세 등), 건강보험료 등의 기준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주택 가격 열람을 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주택 및 토지 특성 등 현장을 조사했다. 관내 주택은 가격 산정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주택과 우선 비교한다. 최종적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표준주택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을 맞췄다. 주택가격 열람은 구 세무과 구세팀(770-6285)이나,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별도 의견이 있으면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의견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구는 별도 의견이 접수된 주택은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여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택 가격이 각종 세금 기준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드리며 의견이 있을 시 기간 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에서 조사․평가한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도 병행 실시된다. 의견제출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한국부동산원 인천지사(437-6771~5)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
「2024년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의 개최」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명자)는 지난 20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옹진군 관내 6개 여성단체의 회장이 참석하여 지난해 단체별 사업실적 및 올해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과 봉사활동에 애쓴 퇴임 여성단체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도 이루어졌다. 장명자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옹진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문경복 옹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군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셨듯이 앞으로도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봉사와 주민화합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양성평등주간행사, 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 여성순회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음식점 위생등급제 설명회’개최부평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배달앱 등록 및 위생등급 지정 우선구역 내 음식점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참여 유도 및 지정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위생등급 평가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소속 심사관을 초빙해 위생등급제 제도 및 주요 개정 내용 설명, 유형별 사례를 통한 평가항목별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영업자의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위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깨끗한 외식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위생등급 신청업소에는 맞춤형 컨설팅 및 위생물품 배부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위생등급 지정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불편 중증 장애인에 생필품 지원 ‘저희가 대신 장 봐드립니다!’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9월까지 총 40세대에 ‘저희가 대신 장 봐드립니다!’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거동불편 중증 장애인 세대들이 직접 구입하기 어려운 식재료와 생필품을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신 구입해 가정에 방문 및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고독사 예방에 맞춰 추진된 사업이다. 이정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전달된 물품을 받고 기뻐하는 분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돕는데 적극 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임미숙 일신동장은 “다양한 복지사업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동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허종식,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만나 ‘옛 선인재단 내 학생성공버스 운행“ 등 원도심 교육정책 제안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예비후보(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는 20일 오전 인천시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만나, 원도심 교육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 예비후보가 제안한 정책은 ▲옛 선인재단 내 학생성공버스 운행 ▲서화초 옆 유치원 부지 매입 및 학생‧학부모 커뮤니티센터 조성 ▲화도진도서관 리모델링 및 문화복합시설 건립 ▲동구 ‘미래교육혁신지구’ 지정 등 총 4건이다.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성공버스는 원거리 통학 학생의 등교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이달 27일부터 신도시 중심으로 현재 45대가 운행 예정이다. 허 예비후보는 원도심에도 학생성공버스가 필요한 만큼 8개 학교, 3천500여명의 학생이 있는 옛 선인재단 내에 학생성공버스를 우선 투입해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허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제물포역 앞 버스정거장에서 한참 걸어올라 등교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통학로 안전문제도 제기되고 있고, 학생 수요도 충분한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효능감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 예비후보는 미추홀구 도화지구 내 서화초등학교 옆에 방치돼 있는 인천도시공사 소유의 유치원 부지를 인천시교육청이 매입해 학생 및 학부모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해줄 것도 제안했다. 인천도시공사는 해당 부지에 대해 공사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 건립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숙사 대신 서화초 관련 시설을 조성해야 한다는 게 주민들의 목소리다. 동구 교육 현안으로 ‘화도진도서관’에 주목했다. 건립된 지 40년 가까이 된 만큼, 인근 경로당과 연계한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해 줄 것을 제안한 것이다. 아울러 교육경비보조 지원이 가능해진 데 따라 동구가 ‘미래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도 요청했다. 허종식 예비후보는 “동구·미추홀구 교육환경개선은 인천 원도심의 인재를 키우는 일”이라며 “신도심과 원도심의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