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꽃마루, 초여름의 유채꽃밭 개화

기사입력 2023.06.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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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꽃마루, 초여름의 유채꽃밭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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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계양꽃마루, 초여름의 유채꽃밭 개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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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계양꽃마루, 초여름의 유채꽃밭 개화(2)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6월부터 계양경기장 옆에 위치한 계양꽃마루 유채꽃밭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2017년 조성된 계양꽃마루의 드넓게 펼쳐진 꽃밭에서는 봄에는 유채꽃으로,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이 꽃망울이 터진다. 예년에는 5월 초면 노랗게 물든 유채꽃을 볼 수 있었으나 올해는 높은 일교차, 이상 기온으로 인한 발아 지연 등으로 개화율이 저조했다. 계양꽃마루의 유채꽃밭은 6월에 들어서며 꽃망울을 터트렸고, 꽃이 적은 초여름 시기에 유채를 볼 수 있어 찾아오는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랗게 물든 계양꽃마루 유채꽃밭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이 퍼져 매년 1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계양꽃마루를 찾는다. 계양꽃마루는 포토존을 비롯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원두막, 아치형 나무다리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준공한 계양꽃마루 도시바람 확산 숲과 연계해 더욱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계양꽃마루 유채밭은 6월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7월부터는 가을 코스모스 개화를 목표로 경운작업과 코스모스 파종이 실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계양꽃마루는 계양구를 대표하는 힐링공간으로, 구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즐겨 찾고 싶은 공간으로 가꿀 것이다.”라며 “누구나 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ttp://archinews.co.kr

    yeechoa@naver.com

    인천건설신문/조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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